본문 바로가기

역행자 자청 리뷰 - 책읽기와 글쓰기로 뇌 근육을 만드는 22전략

by 따뜻한미소 2023. 1. 30.

일상생활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95퍼센트의 인간을 순리자라고 부르자. 나머지 5퍼센트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지고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를 저자는 역행자라 부른다. 책 읽기와 글쓰기로 뇌 근육을 만드는 '22전략'을 통해 성공의 길을 떠나보자.

 

역행자 자청

 

 

1. 자의식 해체

많은 사람들은 과잉 자의식 때문에 인생에서 힘들게 살아간다.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기제로 유익한 정보를 당장에는 불편함을 감수하기 싫어서 거부한다. 자의식을 해체해야지만 발전이 가능하다. 자의식의 문제점을 깨달은 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 생존에 적합화된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살 수 있다. 자의식이 굳어지면 방어막 같은 것이 생겨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놓치게 된다.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관찰 후 한 걸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해 본다.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감정의 개입 없이 살핀 후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 인정할 것들을 선별해 받아들인다.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결하고, 이걸 변화의 기회로 삼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바로 행동에 옮긴다. 

2. 정체성 만들기

자의식 해체를 했다면, 새로운 자의식을 세워라. 정체성은 삶의 동기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체성을 바꿔라. 내가 정말 그렇게 될지는 모른다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나까지 거기에 동조할 필요는 없다. 일부러 큰 목표를 세우고, 주위에 그 말을 선포해라. '난 특별한 사람'이라는 암시를 스스로에게 걸어라. 수백 권의 자기계발서에서의 주요 내용은 결국 이것으로 요약된다. 정체성을 내가 원하는 것으로 바꾸고 어떻게 그렇게 될 것인지를 고민할 때 정체성은 이미 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성을 바꿀 환경을 만든다.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를 밀어 넣는 게 핵심이다. 나의 결심을 써서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항상 보고 적을 때 무의식에 각인시킬 수 있다. 좋은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고 그 사람의 성공 스토리에 내 마음과 삶을 동기화한다. 선언하기 같은 환경 설계과 불러온 행동과 판단의 차이는 하루하루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고, 수년이 흐르면 넘어설 수 없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같은 것을 추구하는 집단에 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뇌의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해야만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발전할 수 있다. 인간의 뇌는 생존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데 이전의 뇌는 현대사회와는 많은 괴리감이 있다.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한다. 상대를 움직이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라. 뇌의 즉각적인 반응을 멈추고 나쁜 감정을 잘 다스려라. 하기 싫다는 것은 뇌가 그렇게 오랫동안 익숙해 있어서 그런 것이라는 것을 잘 인지하고 성장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4. 뇌 자동화

인간의 뇌는 사용하기에 따라 신경세포들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신경 가소성 이론'이 등장했다. 뇌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훈련에 따라 그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뇌에도 복리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수의 복리의 개념처럼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그 이후에는 상당히 빠르게 발전 가능하다. 책을 많이 읽게 되면 다른 글도 잘 이해한다. 이해의 속도가 빨라지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깊이도 다르다. 일정량의 책을 많이 읽은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지식이 쌓인다. 배경 지식이 있기 때문에, 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 살아가기만 하는 것으로 지식의 복리가 쌓인다. 몸의 코어 근육을 발달시킨 사람은 어떤 스포츠든 잘할 수 있는 것처럼 뇌의 코어 근육도 책 읽기와 글쓰기로 발전시키면 많은 것을 잘할 수 있다.

적용

삶은 매 순간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이 선택의 순간에 적절한 의사 결정력이 정말 중요하다. 뇌의 코어가 잘 단련된 사람들은 이런 중요한 순간들에 탁월한 의사 결정으로 좋은 선택을 해서 인생이 발전한다. 나쁜 선택을 해서 실패를 할지라도 해결책을 빠르게 모색하여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뇌의 코어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가 말한 '22전략'인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써서 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책 읽기와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번 깨닫고 바로 실행에 옮겨야겠다. 실행에 옮기지 않는 책 읽기는 의미가 없다.

 

 

 

 

댓글